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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회장 인터뷰 기사 및 왕중왕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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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오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890회 작성일 10-12-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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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오태인입니다.
우연한 계기로 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 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을
알게 되었고, 거문도에서 1박2일의 취재 덕분에 즐겁고 편하고 재밌게
취재할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뵙고 많은 자문구하겠습니다^^



2010년 12월 13일 경남일보 1면 박재홍회장님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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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먼저 생각해야 진정한 낚시인”
(사)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회장
오태인기자

구명복 가슴에 달린 태극기가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전남 여수 거문도 어느 갯바위. 거기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44)회장을 만났다.
한국프로낚시연맹은 1999년 설립되어 전문낚시인의 권익보호와 국산 조구품에 대한 연구, 각종 대회를 통해 낚시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약 300여명의 회원이 치어방류 행사, 낙도 주민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박회장은 프로낚시연맹을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박재홍 회장은 한국프로낚시연맹을 낚시인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정의했다. 낚시연맹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성교육 및 자질을 갖추어야 하고 봉사·희생 정신이 없으면 가입하기도 힘들고 활동하기도 힘든 곳이라고 한다. 만20세 이상 만 70세 이하로 구성된 프로낚시연맹은 갯바위 낚시경력 3년이상과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자연(조류)에 대한 대응 등 연맹 내 테스트를 걸쳐 회원을 선발한다.
박회장은 산란철 금어기를 꼭 지키고, 기준치 이하의 고기를 꼭 되살려주는 등 자연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낚시인이 꼭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라고 말했다. 낚시인이 자연을 생각하지 않고 고기를 잡는데만 급급하면 파괴된 환경은 화살이 되어 결국 낚시인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것. 고기 한마리 없는 바다에서 낚시를 하는게 무슨 소용이냐며 자연보호에 힘써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박회장은 돌발성 너울파도를 피할 수 있는 곳에서 낚시를 하고, 직벽자리는 피하고, 구명조끼 및 갯바위 단화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구명조끼를 입더라도 안전끈을 안하는 낚시인이 많은데, 바다에 빠지면 그 안전끈이 큰 역할을 한다며 안전끈 착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회장은 “전국 낚시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낚시 발전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산 낚시용품을 사용하고 자연과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낚시를 한다면 레저로서의 낚시는 무궁무진하게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사천 삼천포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바다를 보며 낚시를 해왔다는 박회장은 낚시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낚시발전을 위해 한국프로낚시연맹 회원들과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12월 13일 13면(스포츠) 왕중왕전 기사

"한국프로낚시 왕중왕 가렸다"
오태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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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낚시의 왕중왕이 가려졌다. 신신낚시 본점이 주최하고 한국프로낚시연맹(회장 박재홍)이 주관한 제2회 신신컵 한국프로낚시연맹 왕중왕전이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일원에서 펼쳐졌다. 한국프로낚시연맹 각 지부 상위 랭킹자 및 모범회원 36명이 풀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운 가운데 우승은 울산지부 정충화 프로가 차지했다. 정충화 프로는 “대회 참가 자체가 큰 영광이고 경기를 치르면서 배울점 느낀점도 많았다”며 “울산지부가 우승트로피를 가져오게 돼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프로낚시연맹 박재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의 마지막 대회를 무사히 끝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낚시인들의 모범이 되는 연맹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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