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화성시민물낚시대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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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6,363회 작성일 10-08-29 21:47본문
정말 들뜬 마음으로 참가한 내 생애 첫번째 낚시대회.
부푼기대를 안고 2시간정도밖에 잠을 청하지 못한채 설레임과 함께 나선 화성낚시대회..
날씨는 그렇다치고 자리도 뭐 나쁘지 않은 자리를 추첨해서 커플석으로 나란히 신랑과 앉은지 불과 30분..20m옆에서 부터 무슨 호박, 썩은 자두, 파뿌리등등 음식물쓰레기를 가득품은 황토빛 물들이 엄습해 온다..뷁~!!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해안쪽은 다 섭렵해 버린다. 주체측에 항의한 결과 돌아오는 답은 그냥 하세요..ㅡ,.ㅡ 화성시에서 주체하는 낚시대회가 아니던가? 후원, 협찬 그리 마니 받고 서로 또 책임 전가한다. 주체측에서 관리쪽으로 관리쪽에선 주체쪽으로..푸힛...이런 호랑말코같은 답변을 들고 쫄래쫄래 오는 주체측...욕 무더기로 먹고서는 다시 자리를 옮겨서 하란다..저기 저끝 500번대 남는자리 삐집고가서..ㅎ 낚시대회는 4시간..채비하고 떡밥5~6번 던지고 황토빛 토네이도를 만나 1시간 30분을 소요한 우리에게 다 접고 차빼고 파라솔들을 헤치고 가면 낚시대회 끝날 상황인데 자리를 옮기란다..또다시 욕 2배 무더기로 먹고나서야 환불조치 확정..피식..이런 허접한 시주체 대회를 또 어디가서 볼 수 있다던가..서울서 온 우리야 그렇다 치지만 충청지역에서도 꽤 많은 인원이 왔는데..딸랑 참가비만 환불해준단다...찰지게 다 게워놓은 우리 글루텐양과 신장선생은 어쩌란말이냐..제발 우리의 세금으로 화성시에서 지원한게 아니길 바라며..퉷 묶음침 뱉고 서울로 상경하여 쓰린 속을 달래며 추운 몸을 녹이며 올라버린 혈압 내리며 순대국에 내 입을 벌린다..ㅜㅡ
부푼기대를 안고 2시간정도밖에 잠을 청하지 못한채 설레임과 함께 나선 화성낚시대회..
날씨는 그렇다치고 자리도 뭐 나쁘지 않은 자리를 추첨해서 커플석으로 나란히 신랑과 앉은지 불과 30분..20m옆에서 부터 무슨 호박, 썩은 자두, 파뿌리등등 음식물쓰레기를 가득품은 황토빛 물들이 엄습해 온다..뷁~!! 빠른 속도로 퍼지기 시작하더니 이내 해안쪽은 다 섭렵해 버린다. 주체측에 항의한 결과 돌아오는 답은 그냥 하세요..ㅡ,.ㅡ 화성시에서 주체하는 낚시대회가 아니던가? 후원, 협찬 그리 마니 받고 서로 또 책임 전가한다. 주체측에서 관리쪽으로 관리쪽에선 주체쪽으로..푸힛...이런 호랑말코같은 답변을 들고 쫄래쫄래 오는 주체측...욕 무더기로 먹고서는 다시 자리를 옮겨서 하란다..저기 저끝 500번대 남는자리 삐집고가서..ㅎ 낚시대회는 4시간..채비하고 떡밥5~6번 던지고 황토빛 토네이도를 만나 1시간 30분을 소요한 우리에게 다 접고 차빼고 파라솔들을 헤치고 가면 낚시대회 끝날 상황인데 자리를 옮기란다..또다시 욕 2배 무더기로 먹고나서야 환불조치 확정..피식..이런 허접한 시주체 대회를 또 어디가서 볼 수 있다던가..서울서 온 우리야 그렇다 치지만 충청지역에서도 꽤 많은 인원이 왔는데..딸랑 참가비만 환불해준단다...찰지게 다 게워놓은 우리 글루텐양과 신장선생은 어쩌란말이냐..제발 우리의 세금으로 화성시에서 지원한게 아니길 바라며..퉷 묶음침 뱉고 서울로 상경하여 쓰린 속을 달래며 추운 몸을 녹이며 올라버린 혈압 내리며 순대국에 내 입을 벌린다..ㅜㅡ
댓글목록
전동균님의 댓글

저~~~~~~~누구신지는 모르겠으나 여기는 바다낚시가 주종목인 한국 프로낚시 연맹 홈페이지인데요
혹시 MKPFA(한국민물프로연맹)으로찾아가시다가 잘못 올리신것 같네요 ㅎㅎ
아무리 자유 게시판이라도 연관이 없는 글은 글쎄요??? 어쨋든 대회라고 나가서 실망만 하셨다니 안타깝네요. 민물이든 바다이든 다같은 낚시이니까 실망하신거 잊으시고 다음을 기약해보세요
저는 한국 프로낚시연맹 울산지부의 전동균 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