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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설헌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02회 작성일 08-11-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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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설겆이를 하며 말했다.

"애기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한시간 동안 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 맞았다.


* 아내가 청소를 하면서 말했다.

"세탁기 좀 돌려요"
나는 낑낑대며 세탁기를 빙빙 돌렸다.
힘들게 돌리다가 아내가 던진 바가지에 뒤통수를 맞았고 바가진 깨졋다.



* 아내가 TV 를 보며 말했다.

"여보 커튼 좀 쳐요"


나는 커튼을 손으로 툭 툭 치고왔다.
아내가 던진 리모콘을 피하다가 벽에 뒤통수를 부딪쳤다.



* 아내가 빨래를 널며 말했다.

여보 "방 좀 훔쳐요"

그래서 난 용기있게 말했다.
"훔치는 것은 나쁜거야"
아내가 던진 빨래 바구니를 피하다가 걸래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방아 를 찌었다.



* 아내가 애기를 재우며 말했다.

"여보 "분유 좀 타요"


나는 분유통 를 타고 끼랴끼럇 했다.
아내가 던진 우유병에 맞아 눈텡이가 밤텡이가 됬다.




* 아내가 만화책을 보고있는 나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 자요.


그래서 난 무게있게 말했다.
"아직 잠을 자지도 않았는데.. 그만 자라니?
아내의 베게 풀 스윙에걸려 뒤통수 었으맞고 삐쳐서 거실 쏘파에서 잤다.




* 출근하는 나에게 아내가 눈 비비며 말했다.

"문 닫고 가요"


그래서 문을 닫았다.
나갈수가 없어서 한시간 동안 서있는데 화장실 가던 아내가보고
엉덩이를 걷어찾다 오늘 지각했다.




우리아낸~
............"나삔 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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